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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 아기시그림책 4종
PRODUCT TYPE: Hard Cover
VENDOR: 문학동네
문학동네 | 아기시그림책 4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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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문학동네 |
<반달> 글: 윤극영 그림: 이광익 |
연령: 0세 이상 |
분류: 창작 그림책 |
<반달> 보드북 | 16쪽 | 198g | 150*180*15mm |
CHRISTMAS SPECIAL
크리스마스 특별로 예쁘게 포장되어서 나갑니다.
23일 지정 무료 로컬 배달도 가능하니 문의주세요-
*한정수량 10세트* 입니다.
리리책방 소개 | 문학동네에서 나온 아기시그림책은 예전에 선물을 받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준 책이에요. 사운드북을 한참 보던 때이었는데 엄마가 노래해주며 읽어주니 좋았나봐요. 결코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진 않은데 초등시절 부터 들었던 친숙한 노래들이라 부담 없이 부를 수 있었어요.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이 너무 예쁜지 비오는 날이면 꼭 구슬비 책을 들고 왔었는데 나중엔 쏭알쏭알 노래 해달라고 하면서 자장가가 되었어요. 아이가 아직 몇개월 되지 않았다면 아기시그림책 너무 추천드려요! 엄마의 노래와 따듯한 그림을 통해 아이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동시를 알려주세요
《반달》
우리의 정서를 따듯하게 되살린 동시와 신비로운 밤하늘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
반달을 우리의 정서와 표현으로 따듯하게 되살린 동시와 밤하늘을 신비롭게 펼쳐 놓은 지판화 기법의 그림이 일품입니다. 까만 밤을 멋진 상상의 세계로 장식하여, 아기를 기분 좋은 꿈나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시 그림책입니다.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기를 품에 안고 소리 내어 읊어 주면, 아기는 따뜻한 체온 속에서 읽는 이의 목소리와 눈빛을 느끼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상과 교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멀리 달나라에는 계수나무랑 토끼가 살아요. 둘은 사이좋게 하얀 쪽배를 타고 샛별처럼 빛나는 밤하늘을 여행하지요. 그 반달 속 계수나무랑 토끼는 어느새 아기와 친구가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아기는 더 이상 깜깜한 밤이 무섭지 않아요. 이제 아기에게 밤하늘은 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쉼터일 테니까요.
《구슬비》
촉촉이 구슬비가 내리는 어느 날, 송알송알 은구슬이 맺힌 싸리잎에서는 달팽이들이 물방울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조롱조롱 옥구슬이 맺힌 거미줄에는 거미가 꼼짝을 못 합니다. 또 대롱대롱 물방울이 맺힌 풀잎 위에서는 무당벌레들이 미끄럼을 타고, 송송송 물방울이 맺힌 꽃잎에서는 개미들이 물방울로 연주를 합니다. 낮잠 자던 아기도 잠에서 깨어 창밖 풍경을 내다 봅니다.
『구슬비』는 비오는 날이면 누구나 흥얼거리게 되는 너무나 친숙하고 아름다운 동시입니다. 구슬처럼 예쁜 물방울들이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맺혀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옹달샘》
깊고 깊은 산속에 자그마한 옹달샘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는 두 눈을 부릅뜨며 감시하려 드는 누군가가 있지 않습니다. 누군가 나타나 자기 것이라고 혼자 독차지하려 하지 않습니다. 옹달샘은 자연이 우리 모두에게 준 아주 특별한 선물이니까요. 세수하러 온 토끼에게도 달밤에 숨바꼭질하던 노루에게도 옹달샘은 평온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깡충깡충, 꼬물꼬물, 폴짝폴짝…… 사랑스러운 동물 친구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마음속에도 동심으로 가득한 옹달샘 하나가 자리 잡는 것만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시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이 책은 아동문학계의 거목 윤석중 선생의 시에 정겹고 아기자기한 그림옷을 입혔습니다. 반복적인 문장과 리듬, 운율이 살아 있는 시어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동시에 아기의 언어 발달, 청각 발달,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꼬까신》
앙증맞은 동시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새긴 그림
노란 꽃봉오리처럼 앙증맞은 동시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새긴 그림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움츠러져 있던 아기의 감각 하나하나를 꼬물꼬물 깨워 주기에 충분한 시 그림책입니다.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하는 아기를 품에 안고 소리 내어 읊어 주면, 아기는 따뜻한 체온 속에서 읽는 이의 목소리와 눈빛을 느끼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상과 교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 세상이 노란 빛깔 개나리로 물들었어요. 매서운 바람에 웅크리고 있던 풀과 나무와 새들이 해맞이를 하느라 바빠요. 귀여운 아기도 아장아장 세상 밖으로 나들이를 나와요. 아기는 꽃그늘 아래 고운 꼬까신을 두고 바깥 구경에 푹 빠져 있어요. 그런 아기를 꼬까신은 꽃보다 더 환한 마음으로 가만히 기다려 줄 뿐이지요.